주문할 때 착각하여, 2권을 구입하지 않아 1권에서 바로 3권으로 넘어갔다. 2권도 사서 채워 넣을 듯. 4권 이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2005년 5월 30일 월요일
Warren Ellis, Trensmetropolitan 3: Year of the Bastards
주문할 때 착각하여, 2권을 구입하지 않아 1권에서 바로 3권으로 넘어갔다. 2권도 사서 채워 넣을 듯. 4권 이후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2005년 5월 29일 일요일
Batman : Strange Apparitions
몰입을 힘들게 했던 점 두 가지:
1) 담배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등장인물마다 담배를 피워 댄다. '옛날 만화긴 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2) 문장부호 : 작가 이름을 확인한 다음, 이 글쓴이가 참여한 만화는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거슬리는 점이 있었다. - 모든 문장이 느낌표로 끝난다! 나레이션도, 대화도, 심지어 '이 얘긴 전편 XXX호에 실렸죠'라는 작가의 각주까지도 느낌표로 끝내다니, 대체 무슨 짓이냐.......마침표는 뒀다 어디 쓰니......
2005년 5월 28일 토요일
Batman : Year One
2005년 5월 27일 금요일
Warren Ellis, Trensmetropolitan 1: Back on the Street
정치 관련서로 엄청난 명성을 얻은 저널리스트인 주인공은, 도시와 사람이 싫어서 산구석에서 몇 년 동안 폐인 생활을 했다. 그러나 계약대로 책을 내 놓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편집자의 전화를 받고 -_-; 도시로 돌아와 언론인 생활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네 글자 단어를 남발하는 위악적인 캐릭터인 주인공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저널리스트'가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너무나......미국적이었다. '반-미국영웅물'이 아니라 '미국식-반영웅물'이랄까나. 워렌 엘리스의 SF만화, 'Orbiter'에서도 느꼈던 '나이브' 함이 조금 거북하다. 작가 자신도 그걸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그렇다.
함포를 쏘아대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논하는 은영전의 순진한(?) 군인 주인공들에게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가 쌓아올린 '문명국'의 허상을 볼 때 느꼈던 불편함과 비슷한 기분이 들었다.
덧: 'Sandman'시리즈에 이어 보지 않았다면 훨씬 호평을 했을지도. 확실한 걸작과 비교당하는 바람에 손해를 좀 봤다.
2005년 5월 26일 목요일
2005년 5월 24일 화요일
[잡기] 새 [만화]책
Batman Year 1 이번에 새로 나온 버전.
Batman: Strange Apparitions
Batman: Bruce Wayne Murderer? 제목에 혹해서......
배트맨 영화가 새로 나오니만큼 배트맨 만화도 몇 권 읽어 줘야지.
며칠 전, msn에서 아스님과 대화를 나누다, 배트맨을 좋아한단 말을 했더니 아스님께서 '어두운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에요.'라고 말씀하셨다.
나의 대답 : 백만장자인 걸로 커버 가능.....
Stuck Rubber Baby 196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동성애자의 이야기. 예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닿았다. 무척 기대중이다.
Star Trek TNG : The Beginnings
노다메 칸타빌레 1~6
2005년 5월 23일 월요일
Neil Gaiman, Sandman 1
빌려주신 아스님께 감사. 나머지 권도 꼭 사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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