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6일 일요일

Jonathan Carroll, Outside the Dog Museum

Jonathan Carroll의 1991년 작. 예전부터 읽고 싶었으나 구판본을 쉬 구하지 못했는데, 올 7월에 Tor ORB에서 트레이드 페이퍼백으로 재간한 덕분에 드디어 보았다.

Sleeping in Flame(1988)의 주인공 Easterling 부부가 잠깐 등장하고, 역시 SiF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샤먼 Venasque도 다시 나온다.

명백히 판타지인 작품.(캐롤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 호러나 SF의 기운(!)이 전혀 없다시피 하다.)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아무래도 캐롤의 경우 근작보다 예전 작품들이 더 재미있다. 근작으로 올수록 도취적이랄까, 필력은 여전하지만 이야기의 전개 속도 같은 면에서 읽는 사람의 페이스에 맞춰 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준다.

어쨌든 이번에 나온 Glass Soup도 어서 사서 읽어야겠다.

2005년 10월 29일 토요일

Jeffrey Ford, The Girl in the Glass

ISBN: 0060936193

8월에 출간된 Jeffrey Ford의 최근작. 유령을 본 남자의 얘기라기에 판타지 스릴러이리라 예상했으나, 읽고 보니 'Historical Suspense' 카테고리에 들어갈 작품이었다. 출간한 곳도 하퍼콜린스의 서스펜스 임프린트 'Dark Alley'다.

1920년대 대공황기를 살아가는 사기꾼과 멕시코계 소년의 모험을 다룬 책. (지금은 졸려서 일단 여기까지만 써 둔다.) 포드의 글솜씨는 날이 갈수록 느는구나. 오래 오래 살며 좋은 글을 많이 써 주길 바란다.

2005년 10월 18일 화요일

Catherine Asaro, Schism: Part One of Triad

Catherine Asaro의 스콜리안 엠파이어 시리즈 10권이자, Triad 삼부작 중 첫째 권. 시리즈 1, 2권의 주인공인 소즈가 군아카데미에 입대했을 때를 다루고 있다. 시리즈 내 시간선이 복잡한데다,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 돌아온 왕족'이 점점 늘어나서 헷갈린다. -_-

가볍게 훑을 책을 찾다가 집어들었는데, 딱 기대한 만큼이라 즐거웠다. 설렁설렁 읽었다.

2005년 10월 14일 금요일

2005년 10월 13일 목요일

홍난파, 월광곡 (범우문고 108)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할인 판매할 때 샀던 책. 작곡가나 연주가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글이 몇 편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