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8일 화요일

정약용, 뜬 세상의 아름다움

태학산문선 105. 다산의 글 중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소품을 모아 만든 책이다. 한창 꿈을 펼치던 정조대의 글부터 (사실상 서인의 남인 몰아내기였던) 신유박해 후 긴 귀양살이간에 쓴 글이 두루 실렸다. 세월의 흐름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구성이었다.

생각한 것은 많으나 졸렬하여 글로 옮기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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