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소재로 한 청소년 대상 단편집. 가볍고 밝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어느 학교에나 한 권쯤 있어 마땅할 책이다. 역자가 후기에서 언급한 이중의 마이너리티는 나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누가 했든 나왔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는 책이지만, 어쨌든 이 책의 역자가 부러웠다. 저자 중에 친숙한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으니......좋은 책을 찾아서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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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코빌 - 앰 아이 블루?
M. E. 커 - 어쩌면 우리는
프란체스카 리아 블록 - 위니와 토미
재클린 우드슨 - 조금씩 멀어지는
그레고리 매과이어 - 세상의 모든 양치기들
엘렌 하워드 - 달리기
제임스 크로스 기블린 - 7월의 세 월요일
낸시 가든 - 학부모의 밤
C. S. 애들러 - 마이클의 여동생
로이스 소리 - 홀딩
조나단 런던 - 손
윌리엄 슬리터 - 땅굴 속에서
메리언 데인 바우어 - 거꾸로 추는 춤
전부터 사야겠다 벼르고 있다가 기억 너머로 사라졌었는데... 이 글 보고 얼른 온라인 주문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주문하셨다니까 기쁘네요. 정말 주위에 권할 만한 책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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